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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통해 총 202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
3.3㎡당 평균 1585만원의 가격 메리트에 높은 호응…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진행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두류역자이로 올해 대구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GS건설의 '자이(Xi)' 아파트가 또 한 번 대구에서 신규 공급을 선보인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 3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4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다.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부터 소형타입도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가운데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3.3㎡당 평균 1585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점에서 견본주택 현장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나타나 주목된다. 실제 이는 최근 대구에 공급된 신규 단지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는 최근 대구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가 전용 84㎡ 기준 6억 중반 대에서 최대 7억 중반 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1억 이상이 차이나는 가격"이라며 "또한 주상복합 아닌 아파트 대단지임에도 이러한 가격을 갖췄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메리트로 이러한 저렴한 가격이 대단지에 적용된 것도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여기에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해 가격 부담을 한층 더 낮출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고금리 시대 돌입에 따른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코니 확장비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의 청약 일정은 1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8일 1순위, 11월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이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의 1순위 청약조건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할 전망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이나,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년이 초과하는 경우, 제한 기간은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없이도 준공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먼저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있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 인근에는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자이 브랜드만의 혁신 설계가 곳곳에 도입된다. 우선 단지는 낮은 건폐율로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타입별로는 현관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다용도실, 베타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거실과 발코니에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련된 단지 외관특화 디자인을 적용한다. 조망권 방해가 심한 철제 난간과 달리 간섭 없는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시공비가 비싸 고급주거 단지에 적용되어 왔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출처 : 서울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