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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부동산시장 위축과 금리인상 등으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미분양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도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단순 분양가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및 조경, 학군과 교통, 편의시설 등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에 신경을 쓰고 있다. 침체된 시장 속에서도 차별화된 강점과 입지, 상품성과 주변 인프라 확충이 수반된 단지들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가치가 뛰어난 개발호재와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그 지역 입주민들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이에 데일리한국은 주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입주민들이 만족할만한 특화단지에 대해 알아봤다.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아파트 청약 시장 한파에도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단지는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는 기존에 형성된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역세권 대단지에 차별화된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췄다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GS건설이 다음달 대구시 남구 대명3동 2301-2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 전용면적별로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는 지금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으나,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입지, 브랜드, 미래가치 등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라면 망설일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지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대구시 내외로 차량 이동이 수월하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인접해 지하철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영유아 교육시설 어린이집과 유치원(계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편의성도 돋보인다. 인근에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이 위치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이 위치해 있고, 대형의료시설인 영남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 의료서비스를 받기에도 용이하다. 

무엇보다 ‘그랜드시티’라는 단지 명칭에 걸맞게 역대급 규모의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에는 매머드급 규모에 걸맞게 5000여평 규모의 공간에 수경공간인 엘리시안 워터와 엔트리 워터를 비롯해 뷰가든, 키즈가든 등이 꾸며진다.

또한 입주민 편의를 위한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GDR)을 비롯해 자이안라운지, 피트니스, GX룸, 냉·온탕을 겸비한 사우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주민들은 재개발 지구 내 함께 조성될 약 2000 평 규모의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그에 더해 약50만평의 두류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주거 쾌적성이 압도적이다. 

단지가 평지에 위치해 있다는 점,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는 점,  건폐율이 낮다는 점 등도 쾌적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한편 단지는 대구 달구벌대로 일대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형성을 완성하는 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중구 대신동 ‘대신센트럴자이 (1,147세대)’,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947세대)’에 이어 달구벌대로 주변에 자이(Xi)를 한번 더 선보이게 됐다"며 "대명자이 그랜드시티가 들어서면 약 4000여 세대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돼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매머드급 대단지에 걸맞는 조경과 커뮤니티, 자이만의 특화설계로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중으로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출처 : 데일리한국